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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더보이즈, IST엔터테인먼트로 합친다

빅톤과 더보이즈가 한식구가 된다.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음악 레이블 자회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하 크래커)가 'IST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났다. 플레이엠에는 에이핑크, 빅톤, 위클리, 밴디지 등이 소속돼 있다. 크래커에는 더보이즈가 있다. 새로운 이름인 IST엔터테인먼트는 양사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interconnected system) 속에 시너지를 발휘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의 선두(1st)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또한 팬과 아티스트가 음악을 통해 즐겁게(interesting)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고자 하는 의미 또한 갖고 있다. 신설 통합 법인은 글로벌 K팝 아이돌부터 신인 아이돌까지 아티스트 기획, 제작에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레이블간의 결합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레이엠과 크래커의 강력한 아티스트 IP와 콘텐츠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더욱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에 몰입하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끼와 재능을 갖춘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IST엔터테인먼트는 "기획·제작·매니지먼트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무대를 향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이름으로 여러분 앞에 선 IST Ent.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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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플레이엠·크래커 합병 "K팝 경쟁력 강화한다"

에이핑크의 소속사와 더보이즈의 소속사가 하나로 합쳐진다. 17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는 음악 레이블 자회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이엠)와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하 크래커)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엠과 크래커는 각사 이사회를 열고 양사가 합병해 신설 통합 레이블로 출범하기로 의결했다. 연내 합병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며, 플레이엠의 장현진 대표와 크래커의 윤영로 대표가 신설 법인을 함께 이끈다. 새로운 합병 법인의 사명과 세부 합병 절차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측은 이번 플레이엠과 크래커의 합병은 그동안 추진해 온 멀티 레이블 체제 고도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며 각 레이블이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음악적 개성과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아이돌, 보컬리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등 다양한 장르로 레이블을 확대해왔다. 이번 합병으로 플레이엠과 크래커 양사의 강력한 아티스트 IP와 콘텐트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K팝 산업 내 카카오엔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 음악 레이블은 더욱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추진한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음악 활동에 몰입하고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능 있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발굴과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플레이엠에는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와 가수 허각, 보이그룹 빅톤, 신인 걸그룹 위클리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크래커에는 인기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소속되어 있다. 양사 모두 글로벌 K팝 아이돌부터 신인 아이돌까지 아티스트 기획, 제작에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음악 레이블이다. 아티스트의 기획, 발굴, 육성, 글로벌 팬덤 구축 등 그동안 양사가 축적한 음악 사업의 핵심 역량과 안정적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 독보적인 음악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측은 "독립적으로 각 레이블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긴밀하게 협업해 강력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하는 등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음악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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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측 "선우 학교 폭력 허위사실, 작성자 사과 받아" [전문]

더보이즈 선우를 둘러싼 학교폭력이 해소됐다. 작성자가 허위사실임을 자백하고 소속사와 선우에 사과를 전달했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이하 크래커)는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난 2월 더보이즈 선우 학교폭력 의혹 관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명백한 허위 사실임이 확인됐고, 최초 게시자 또한 학교 폭력 및 데이트 폭력과 관련해 자신이 게재한 글이 명백히 허위 사실이었음을 인정했다. 소속사는 "게시자는 자신이 글을 게시함으로써 일어날 파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글을 작성한 점, 모두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과 함께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 선우와 소속사, 팬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잘못을 뉘우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과의 내용과 재발 방지 또한 약속해왔다"고 덧붙였다. 크래커는 이에 따라 지난 26일 수사 당국에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신원을 통해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사 당국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크래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크래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더보이즈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월 당사는 더보이즈 관련 허위 사실 작성,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우선 더보이즈 멤버 선우의 허위 사실 유포 건의 경우, 온라인 커뮤니티 및 포털사이트, SNS 등을 통해 유포된 글이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최초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잠시 게시되었다 사라진 글에 대한 사정을 파악해왔습니다. 당사의 사실관계에 대한 진위 확인 요청에, 최초 게시자는 학교 폭력 및 데이트 폭력과 관련해 자신이 게재한 글이 명백히 허위 사실이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아울러 자신이 글을 게시함으로써 일어날 파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글을 작성한 점, 모두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과 함께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초 게시자는 멤버 선우와 소속사, 팬분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도 잘못을 뉘우치며,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없을 것이라는 사과의 내용과 재발 방지 또한 약속해왔습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글 작성자가 학교 폭력과 관련한 글을 게재한 직후 글을 스스로 삭제한데 이어, 이 같이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해옴에 따라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당사자를 선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해당 사안과는 별도로, 당사는 허위 루머 및 악플러로부터 아티스트를 보호하는데, 법률적 방법 등을 포함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 같은 방침과, 관련 법률 대응을 안내한 이후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께서 메일로 보내주신 증거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수사 당국에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신원을 통해 정식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수집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이후에도 자체 모니터링 및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메일들을 통해 악성 게시물 관련 추가 고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앞으로도 더보이즈와 더보이즈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위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9 10:53
경제

지프, '80주년 에디션' 공식 출시

지프가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 모델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 이벤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은 80주년 기념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 지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곳곳에 강조돼 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외관 액센트, 프리미엄 베젤 등 기존 모델과는 다른 차별성 높은 특징들이 포함된다. 먼저 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에는 사틴 그라나이트 외관 액센트,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 블랙 헤드라이너, 8.4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된 4세대 유커넥트 시스템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파인 화이트, 블랙, 오마하 오렌지, 스팅 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360만원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체로키는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외관 액센트, 바디컬러 페시아 및 휠 플레어,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사이드 미러,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루프 레일,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 양극 처리된 메탈 인테리어 액센트로 희소성을 강조했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브라이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블랙 색상으로 출시된 2021 지프 체로키 80주년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040만원이다. 지프의 아이코닉 모델 랭글러는 뉴트럴 그레이 메탈릭 외관 액센트, 헤드램프 링, 포그 램프 베젤, 보디 컬러의 펜더 플레어,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이 특징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하드톱과 파워톱 두 종류의 루프톱으로 출시되는 2021 지프 랭글러 80주년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두 가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하드톱 에디션의 경우 추가적으로 브라이트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포함된다. 가격은 각각 부가세 포함 6190만원과 6540만원이다.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 그랜드 체로키는 그라나이트 크리스탈의 외관 액센트, 20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이 디자인 요소로 차별성을 줬다. 또 레인 센서 와이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레인센스 차선 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파크 센스 평행·수직 주차 보조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색상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브라이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블랙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6590만원이다. 또한 2021 지프 체로키 80주년 에디션과 2021 지프 그랜드 체로키 80주년 에디션 두 모델은 3월 한 달 동안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 프로모션 대상에 포함되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의 80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올해 첫 스페셜 에디션을 한국 고객들과 지프 커뮤니티를 위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지프의 과거, 현재, 미래의 대서사를 모두 담아, 희소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3.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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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제이콥-에릭, 부상으로 '서가대' 일부 무대 불참 [전문]

그룹 더보이즈 멤버 제이콥, 에릭이 일부 무대에 불참한다. 31일 더보이즈는 "제이콥, 에릭이 연습 도중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어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은 당분간 피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서울가요대상 무대 준비 기간동안 치료,회복에 집중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인트로 무대에는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만이 오른다. 본 무대에는 모두 참석하나 에릭은 착석해 무대를 펼치기로 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보이즈 담당자입니다. 더보이즈 멤버 제이콥, 에릭이 연습 도중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어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으나, 무리한 동작은 당분간 피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서울가요대상 무대 준비 기간동안 치료,회복에 집중했습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금일 서울가요대상 인트로 무대에는 불참, 본 공연 무대에는 모두 참여하나 에릭은 착석하여 무대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31 19:13
연예

"2년 성장 한눈에" 더보이즈, 첫 온라인콘서트 'RE:AL' 성료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더보이즈가 19일 첫 온라인 콘서트 ‘RE:AL’을 개최, 컴백에 앞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고 전했다. 21일 신곡 ‘더 스틸러(The Stealer)’로 컴백을 앞둔 더보이즈는 코로나 19로 팬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상황을 대신해 비대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더보이즈의 온라인 콘서트는 기존 예정된 송출 플랫폼의 서버 폭주로 인한 생중계 장애로 부득이하게 플랫폼을 더보이즈 공식 네이버 V 채널로 긴급 변경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 백만 뷰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들의 저력을 확인케 했다. 더보이즈의 2년 여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은 오직 ‘안방 1열’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화려한 무대들이 2시간 여 러닝 타임을 풍성하게 물들였다. 더보이즈는 웅장한 오프닝 영상과 함께 정규 1집 타이틀 곡 ‘리빌(REVEAL)’, 수록곡 ‘쉐이크 유 다운(Shake You Down)’, 일본 첫 미니 앨범 타이틀 곡 ‘타투(TATTOO)’를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첫 온라인 공연인 만큼 시작 동시 앞으로 펼쳐질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한 더보이즈는 화제의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의 최종 우승 경연 곡 ‘체크메이트(CHECKMATE)’와 ‘괴도’ 퍼포먼스로 압도적 무대를 이어갔다. 여기에 ‘흔적’, ‘시간의 숲’, ‘스프링 스노우(Spring Snow)’ 등 수록곡 무대까지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더보이즈의 화려한 무대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은 오는 21일 발표를 앞둔 컴백 새 앨범 ‘체이스(CHASE)’ 수록곡 ‘위플래시(Whiplash)’ 퍼포먼스가 전격 선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 무대는 청량하고 위트있는 더보이즈의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팬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길었던 공연을 마치며 더보이즈는 “부득이한 상황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뜻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루 빨리 상황이 좋아져 함께 재밌게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곧 발표되는 신곡 ‘더 스틸러’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는 컴백 각오를 밝혀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더보이즈는 21일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포함한 미니 5집 ‘체이스(CHASE)’를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로드 투 킹덤’ 최종 우승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보이즈는 치명적 ‘심(心) 스틸러’로 변신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또 한번의 성장세를 다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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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日대형 패션쇼 2019 간사이 컬렉션 오른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일본 대형 패션행사인 ‘간사이 컬렉션’ 무대에 오른다.27일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보이즈는 3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간사이 컬렉션 2019 SPRING&SUMMER (이하 간사이 컬렉션)' 라이브 무대에 참여한다. 일본 내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루키’ 자격으로 간사이 컬렉션 ‘라이브 액트(LIVE ACT)’에 참여, 무대를 빛낸다.더보이즈가 참여를 확정한 간사이 컬렉션은 지난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대규모 패션&엔터테인먼트 이벤트다. 올해는 'It's a small world'라는 테마 아래 전 AKB48출신 방송인 와타나베 미유키가 MC를 맡고, 일본 내 최정상 모델 및 방송인, 인플루언서 등이 총출동한다. 지난 17년간 누적 관객만 약 50만명 가까이 동원한 이 행사는 일본 내 패션 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 및 엔터테이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꾸준한 화제를 모아왔다.더보이즈는 데뷔 전 일본 대형 음반사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첫 아시아 투어 팬콘(FAN-CON)을 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2.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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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여은, '인형의 집' OST 합류…보컬리스트 입지 다진다

'걸그룹 가왕' 멜로디데이의 리더 여은이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OST 주인공에 낙점됐다.여은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멜로디데이 여은이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OST '할말이 있는데'의 가창에 참여, 오는 21일 정오 음원 공개에 나선다"고 20일 전했다. 멜로디데이의 리더이자 든든한 메인보컬 여은은 그 동안 OST, 피쳐링 작업 등 다양한 보컬활동을 중심으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실력을 입증해 온 멤버다. MBC '복면가왕'의 9대 가왕 출신으로 일찍이 그 가창력을 입증 받아 온 여은은 가요계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멜로디데이 여은이 참여한 드라마 '인형의 집' OST '할말이 있는데'는 달달한 브릿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여은의 매력 보컬이 절묘히 어우러진 러브송이다. 설렘 가득한 수줍은 가사와 곡 사이사이 들리는 휘파람 소리가 청량함을 더하는 이 곡은 보컬리스트 여은의 폭넓은 가창력과 만나 한층 생동감을 더한다. 여기에 유명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와 히트 작사가 굿초이스, 이하진의 작사 작곡을 맡아 힘을 보탰다. 여은이 속한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는 데뷔 전부터 'OST계의 신데렐라'라는 명성을 지녔을 만큼 다양한 대작 OST들의 가창을 도맡아왔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응답하라1988',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은 물론 멤버 차희가 최근 '병원선', '사랑의 온도' OST에 솔로 참여하는 등 20여 편의 유명 드라마 삽입곡을 멜로디데이가 맡아 불러 멤버 전원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여은을 비롯한 멤버 차희, 유민은 최근 인기리 종영된 K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 파이널라운드 무대에 오르는 등 그 진가를 입증했다.한편 여은이 참여한 KBS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21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미현 기자 2018.04.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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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워너원만 승자? '프듀2' 세포분열 시작된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데뷔의 문은 이제 열렸다. '프듀2'가 낳은 신인 보이그룹 워너원을 비롯해 원소속사로 돌아가 데뷔하는 연습생부터 파생 그룹까지. 당분간 가요계가 시끌벅적할 전망이다. 워너원 안에 유닛워너원은 11인의 정예 멤버 강다니엘(MMO)·박지훈(마루기획)·이대휘(브랜뉴뮤직)·김재환(개인 연습생)·옹성우(판타지오)·박우진(브랜뉴뮤직)·라이관린(큐브)·윤지성(MMO)·황민현(플레디스)·배진영(C9)·하성운(스타크루이엔티)으로 구성됐다. 각 소속사에서는 이들 연습생을 아티스트로 등록하고 매니지먼트 위탁을 YMC엔터테인먼트에 맡겼다. 워너원은 완전체 활동은 물론 유닛 활동까지 열어 두고 있다.시즌1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1년 동안 미니 앨범·유닛싱글·굿바이싱글 등을 활동했으니, 1년 6개월의 워너원은 확장된 활동들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프로듀스 101 시즌2 파이널 콘서트'에서 그룹의 다양한 변신을 만날 수 있다. 제작진은 "2차 순위 발표식을 통과한 35명이 무대에 오른다. 방송 중 보여 줬던 주제곡 '나야나'를 포함해 컨셉트 평가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소속사즈' 데뷔 준비'춘즈' '브랜뉴즈' '플디즈' '위에화즈' '큐브즈' 등은 '프듀2'가 낳은 신조어다. 소속사 이름에 '즈'를 붙인 건데, 출연한 한솥밥 연습생 전체를 지지하는 국민 프로듀서가 부르는 약칭이다. 배척 없이 모두를 응원한다니, 소속사 입장에선 굉장히 고마운 일이다. 연습생 얼굴도 알리고 개인 팬도 모으고 그룹 전체 사랑까지 예고됐으니 일석삼조의 효과인 셈. 한 방송계 관계자는 "11인에 들지 않아 오히려 좋아하는 소속사도 있다. 연습생 전체를 지지해 주는 팬덤이 큰데 데뷔 조가 나뉜다면 불리해지겠다는 분석"이라고 조심스레 귀띔했다.안형섭·이의웅·저스틴·정정·최승혁을 방송에 출연시킨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일찌감치 데뷔를 선언했다. "워너원과 다시 한 무대에 올라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뉴이스트 활동을 중단하고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김종현·강동호·최민기는 활동명인 제이알·백호·렌으로 돌아간다. 소속사는 "황민현의 워너원 지원과 더불어 뉴이스트는 아론·제이알·백호·렌 4인조로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출전한 김사무엘은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한다. 용감한 형제는 "내 눈에는 네가 1등이다. 팬들 위해서 보여 주자"며 멋진 앨범을 함께 준비 중이라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노태현은 핫샷으로 복귀했다. 하성운을 워너원으로 데뷔시킨 핫샷은 5인조로 7월 컴백한다. 제2의 아이비아이아이비아이는 시즌1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에 들지 못한 연습생들끼리 의기투합해 만든 한시적 활동 걸그룹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주도권을 잡아 타이틀곡 '몰래몰래'로 활동했다. 시즌2에서도 워너원이 아니어도 좋으니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미 유닛을 정해 놓고 소속사에 푸시를 넣는 팬들도 있다.'켄콜태균' 조합이 대표적인데, 함께 무대를 한 적은 없으나 방송에서 비친 친분과 어울림을 보고 팬들이 만들었다. 타카타 켄타(스타로드)·김용국(춘)·김태동(더바이브레이블)·김상균(후너스)이 이에 속한다. 최근엔 '켄콜태균소호빈'으로 확장, JBJ라는 팀명까지 만들어졌다. Just Be Joyful의 약자로, 노태현(스타크루이엔티)·김동한(위)·권현빈(YG케이플러스)까지 팬들이 원하는 7인조 보이그룹이 만들어졌다. 김상균은 "우리끼리 카톡방이 있다"며 실제로도 돈독한 사이임을 귀띔했다.코어 팬덤이 뭉쳐 만든 조합도 있다. 일명 '극강코어보이즈(GCB)'라고 김종현·강동호·최민기·안형섭·김사무엘·임영민(브랜뉴뮤직)·정세운(스타쉽)·주학년(크래커)·유선호(큐브)까지 9명이 선택됐다. 상위권까지 올랐다가 아쉽게 데뷔조에 들지 못한 멤버로만 구성된 만큼, 팬들의 영업실력이 상당하다. 콘서트에서라도 무대를 원한다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3차 순위발표식 이후 전원 탈락한 '월하소년'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반응도 뜨겁다. '아이 노 유 노'를 부른 이들은 김태동·권현빈·김동한·서성혁(WH크리에이티브)·김예현(위드메이)·김동현(브랜뉴뮤직)·장문복(오앤오)으로 구성됐다. 무대 이후 팬들이 유입되면서 잠깐이라도 함께 활동해달라는 민원이 늘고 있다.한 관계자는 "21일부터 제작진과 연습생들이 단체로 모여 콘서트 리허설을 진행한다. 콘서트 전까진 연습에 매진할 때라, 지금은 소속사끼리 의견을 모을 단계는 아니다. 그 이후에 좋은 제안이 있다면 고려하겠지만 지금은 이르다"고 말했다.황지영 기자 2017.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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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듀2' 편집실수 속 11인 데뷔멤버도 안갯속

실수 연발 편집에 2픽, 1픽 투표도 오락가락. 제작진의 함정에 11위 데뷔 멤버가 안갯속에 빠졌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순위 변동에 국민프로듀서들의 마음만 혼란해졌다.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서는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격동의 순위발표식이라는 스포는 그대로 적중했다. 기존의 상위권은 단숨에 탈락 위기에 빠졌고, 탈락 위기였던 연습생은 1위 후보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2픽과 베네핏의 여파가 컸다. 시즌2에서 처음 도입한 2픽제는 많은 우려를 낳았다. 견제픽, 연합픽 등 논란 속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고정 팬층이 두터운 하성운(아더엔에이블) 배진영(C9) 윤지성(MMO) 김사무엘(브레이브) 박우진(브랜뉴뮤직)의 순위가 급상승했다.하성운은 2차 순위발표식 25위에서 22계단 오른 4위에 랭크했다. 반면 라이관린(큐브)은 2위에서 18계단 하락, 20위로 가까스로 생방송 진출을 확정했다.베네핏 22만표를 가져간 '열어줘'팀에서는 유선호(큐브), 임영민(브랜뉴뮤직), 주학년(크래커) 연습생이 2만표 베네핏을 받아 각각 16위, 17위, 18위로 방출을 면했다. 세 사람이 베네핏을 받지 못했다면 그대로 방출이었다.강동호(플레디스)는 12위에 들었고 조1위로 10만표 베네핏을 획득한 강다니엘(MMO)은 1위에 올랐다. 82만8,148표의 강다니엘은 베네핏을 제외하고도 2위 박지훈(마루기획, 63만198표)을 넘어서는 놀라운 투표수를 보였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순위발표식 종료로 긴장이 막 풀리는 순간, 느닷없이 '쇼타임'이 펼쳐졌다. 편집 미스로 인해 지난주 콘셉트 평가 무대가 다시 시작된 것.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순위 급상승의 하성운 연습생을 다시 주목하게 만든 순간이었다.'쇼타임' 이후엔 다시 20인의 센터 전쟁이 시작됐다. 데뷔 멤버 11인 선발 만을 앞둔 가운데 연습생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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